결혼정보회사 여자 후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여자 외모, 결혼정보회사 여자 스펙, 결혼정보회사 여자 가입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결혼정보회사 여자 현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의 결정사(결혼정보회사) 미팅 후기
어느 방면으로 봐도 수치로서는 전국 평균인 제가 결정사 미팅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벌써부터 흥미진진 하시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가 원하는 조건은 모두 맞춰주신다 하셨지만 등록하진 않았어요.
그 이유까지 아래에서 설명해드릴 거에요.
결정사 미팅 가기 전에, 제가 원하는 기본적인 상대방의 스펙 (연봉, 키, 학벌, 나이, 그외 제 추가적인 요구사항 등) 모두 전달 했어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결정사라는 시장에서 제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확실히 알고있었기에 그곳에서 제가 부담없이 노릴 수 있는 스펙으로 전달했어요.
✨ 근 1-2년간의 소개팅과 미팅으로 저는 시장 또는 업계에서 말하는 제 수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요. 결정사 미팅을 다녀온 이유는, 이게 객관적으로 적당한지 한번 더 확인하기 위함이었어요.
심지어 저와 상담하신 매니저님이 이렇게 자기가 설득할 것 하나 없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처음이다. 라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셨고, 거꾸로 저한테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냐고 물어보시기까지 하셨어요. (상담을 정말 길게 했는데 두시간 정도 한 듯...)
사진은 보지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저랑 매칭이 가능한 상대의 정량적인 프로필은 들었어요.
제가 원했던 조건에 대해, 처음엔 '한두가지 포기하셔야 할 수 있으신거 00씨도 아시죠-' 하셨지만, 저랑 얘기하시고 나서는 제가 제안한 모든 조건에 100% 맞는 분들로 알려주셨어요.
아무튼 금액 제안받았고, 하실 수 있는 한 가장 많이 할인한 금액으로 제안해주셨어요. (저는 존예급 미모가 아니므로 무료는 아니었고요. 일반적으로 연봉의 10%정도 생각하고 방문하신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건 몰랐던 정보라,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전달드려요.)
결정사가 저랑 맞지 않는다 생각했던 이유는,
제가 느꼈던 결정사의 장단점.
긴 상담 끝에, 고민하고 연락드린다 하였고 3-4 후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상담했던 매니저님께 전달드렸어요. 장문의 상세한 사유와 함께 !
제가 결정사랑 맞지 않는다 생각한 이유는, 저는 수치로 정리할 수 있는 스펙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제 매력이나 가치는 수치화할 수 없음을 알고있기에, 그 구역은 저와 맞지 않다 생각했어요. 저와 다르게 수치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유리한 분들이라면 결정사가 도움이 돼요.
결정사 특성 상, 사람을 수치화 할 수 밖에 없어요. 나이, 연봉, 직업, 자산, 외모 같은 것들이 점수화해서 매겨져요. 사람을 어쨌던 적당히 서로에게 맞는 사람으로 맞춰줘야 하는데 결정사 매니저님은 나를 모르고(물론 저랑 이야기하셨던 매니저님은 제가 가입한다면 잘 알게되실 것 같았지만...) 그러니 점수 매기는거에요. 수능점수로 대학 가는거랑 똑같은 방식이죠.
당연히 전문직 또는 대기업 등, 여러 이유로 자산이 있는 분들, 나이가 어린분들(여자 기준 2후-3초까지)이실 수록 유리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높은 점수니까요.
근데 저처럼 평범한 조건이더라도, 꽤 괜찮은 조건의 분들로 매칭 해주시는걸로 보였어요. 그러니 내가 저 조건이 아니어도, 현실적인 눈을 가지고 계신다면 유용할 수 있어요. 다만, 위에 적은 조건들을 가진 분들이라면 특히나 결정사를 통해 빠르게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 게 효율적으로 돈 쓰고 시간 아끼는 방법이라는 거, 저도 결정사측 의견에 적극 동의해요.
실제 상담해보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점수등급표(...?)로서만 분류하진 않겠더라고요. (그리고 담당 매니저님이랑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면 또 다를 것 같기도 했고요.)
내가 '일반적으로' 어느정도의 남자 또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지 기준 알아보기엔 결정사 상담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이랑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니까 매니저님의 시야에서 봤을 때 제가 어떤 이미지이며, 어떤 부분이 이성에게 어필이 될 지 물어볼수도 있겠더라고요.
* 제가 만약 결제하고 결정사를 이용했더라면 위에 적은 부분 매니저님께 적극 여쭤보고 매칭 전략 같이 짜달라고 했을거에요. 매칭 전략, 화법 등이 필요하다면 도와주신다고 이야기 하셨으나, 저는 필요치 않은 것들이었어요. 이성과 선이나 데이트자리에서 어떤 대화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감도 안오는 분들은 결정사 이용하시게 된다면 이런 도움도 요청하시고, 받아보세요.
1회성 상담으로도 눈치가 있는 분들 + 소개팅 등 경험이 다수 있는 분들은 얼추 대략적인 갈피 정도는 잡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러니, 그런 목적으로라도 상담을 다녀오는 정도는 추천할게요. (카드를 긁는 결정은 제 몫이 아니고 여러분의 몫....)
아무튼 30대 초반 여성의 결정사 미팅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아,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결정사 상담가실때 선자리 가신단 느낌으로 여자분들은 예쁘게 단아하게, 남자분들은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가세요. 그래야 매니저님도 각이 나오니 이런저런 추천하실 때 참고되실거에요.
<끝>
29살 여자 결혼정보회사(결정사) 후기
옛날에 가입했었던 결정사 썰을 풀어보고자함.
오랜 해외생활 등으로 남자 만날 길이 없어
29살에 결정사를 가입함.
스펙을 아예 안보는건 아니었기에 (백수도좋다 계약직도좋다!!! 절대아님) 그냥 속편히 가입함.
5회에 200얼마줬던거같음.
근데 남자는 10명넘게 소개받음.
거기 시스템이 한쪽이 원하면
한쪽만 횟수 차감되고 상대방은 횟수차감 없이 만나기도하는데,
그래서 무료로 (?) 많이 만났음.
매니저가 진짜 입놀림이 장난아닌게
누가봐도 아닌데ㅋㅋㅋㅋㅋ
프로필 포샵 많이 한거봐도 머리 벗겨진게 느껴지는데,
사랑하다가 대머리가 되는거면 이해하는데
첫판부터 대머리인걸 알고 사랑에 빠지긴 힘들잖어ㅠㅠ
자꾸 괜찮다고 만나보라고ㅋㅋㅋㅋㅋ아주 끊질김.
그러다 그냥 가볍게 만나나볼까? 하다 만나게 되고
만나면 역시나 아니고...
스펙들은 다들 뭐 괜찮았음.
전문직도 있었고 (의사) 군인 연구원 건설회사 증권사 다양했음.
하도 매니저 사탕발림에 결정사 알바라도 된듯이
나도 내 취향과 이상형이 있는데ㅠ
요리졸림 당하듯 내 이상형과 거리가 먼 사람만 소개받다보니 짜증나서 매니저를 바꿈.
결정사 제대로 이용하려면
1. 매니저가 기분나빠하던말던 거절은 확실히!!
매니저가 프로필을 보낼거임.
한번에 3개정도보냄.
세분 다 맘에 안들수있자네? 맘에 안들면 안든다 확실히 거절하고 몇번이고 프로필 다시보내라고 강력하게 말하기
2. 자기 스타일 확고히 말하기
나이 어린여자가 좋다
얼굴 몸매 많이 본다. 골반없는 여자 싫다.
자산 많은 남자가 좋다. 나보다 연봉낮음 싫다.
대기업아님 싫다.
대머리 싫다
이런 속물적으로 비춰질수있는 말들ㅋㅋㅋㅋ
결정사니만큼 그냥 체면이고뭐고 생각말고 확실히 말하자.
난 내가 외모는 크게 안본다 얘기했더니....
정말 누가봐도 심각한...
정말 외모가 영아니신 분들 위주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말하지 않겠음.
남자분들도 마찬가지. 여자나이크게 고려안한다. 연상도 상관없다 하는순간 프로필 연상만 주구장창 받을거임.
외모 크게 안본다 = 못생긴사람 좋아한다
연상도 크게 상관없다 = 연상만 소개받겠다
가 아니잖음?
이런 내 스타일도 아닌 프로필 10개받아서 뭐할거임ㅋ
프로필 10개 다 거절하기 뭐하니 맘에도 없는 주선에 나가는거고 그렇게 횟수가 차감되는거임ㅠ
자기 스타일은 진짜 단호하고 확고하게 말해놓기.
결국 현타와서 난 결정사 환불받음ㅋㅋ
횟수차감 2회인가되고 나머지는 환불받음ㅋㅋ
남친은 헬스장에서 운덩하다 자연스럽게 만남ㅋ
30대 초반 여자의 결정사 미팅 후기 (희망편 / 절망편)
우선 제가 들었던(참여했던❌) 결정사 미팅의 구조는 소개팅이랑 크게 다를 바 없었어요.
결정사에 제 프로필을 전달한다.
결정사에 제가 원하는 이성의 프로필을 요청한다.
내 프로필과 내가 원하는 이성의 프로필이 적당히 매칭이 가능한 범주 내에 있는지 담당 매니저분과 협의를 진행한다.
미팅장소 및 조율은 매니저님을 통해서
당일 미팅은 매니저분이 미참석. 소개팅과 동일한 분위기에서의 대화
결정사 소개팅에서 참고할만한 점
희망편 vs 절망편....
일반 소개팅과 다른 점은 남녀가 적당한 수준에서 서로 원하는 / 매칭이 적절한 범위 내에 있는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결정사와 매니저님이 확인을 해주는 과정에 있어요.
일반 소개팅과 같은 점은 어쨌든 소개팅 장소에서 상대와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이며 그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지는 순전히 당일날 참여한 두 사람(여자, 남자)에게 달려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의 능력에 따라 매칭 성공률이 달라진다는 것이에요.
(희망편😊) 내가 이성과 단둘이 대화를 하는 것이 원활하고, 눈치도 있고 알아서 잘 꾸밀 줄도 알고→ 일반 소개팅이랑 마찬가지로 매칭 성공률이 높을테고요.
(절망편😥) 내가 이성을 대하는 거 자체가 어렵고, 무슨 말을 해야 한다거나 분위기를 끌고갈지 모르겠다 → 일반 소개팅이랑 마찬가지로 매칭 성공률 낮을거에요.
다만, 중간에 매칭 전문가인 매니저분께 어느정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죠.(제가 상담했던 매니저님은 담당하시는 남성분 스타일링, 대화코칭 같은거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물론 안 필요한 사람인 것 같다 이야기 하셨지만요😉)
그런데 제가 듣기에는 이 매니저분의 역할이 좀 애매하고 어떤 매니저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더라고요. 모든 매니저님이 외모, 화법 이런 것들을 코칭해주시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매니저 분의 재량과 능력에 따라 갈리겠더라고요. 결정사에서 제가 금액을 내고 얻을 수 있는 확실한 이득은, 비교적 확실한 스페이나 능력을 가진 것이 확실한 상대를 확실히 매칭이 가능한 범위안에서 소개해준다는 거에요.
찾아는 주되, 그 이후에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우리 각자의 역할...일걸요?
저는 독서모임을 포함해서 하는 활동이 정말 많아요. 활동 반경 자체가 일반적인 분들에 비해 넓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편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30대 직장인들이 자기의 영역 밖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걸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내 영역 안에 괜찮은 이성이 없다고 할때, 내가 어떻게 찾아야 할 지(어디서 찾아야 할 지 방법을 모르거나, 지역 등의 이유로 만나기) 힘들 때 결정사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결정사의 한계점은 딱 이거. 찾는 것 까지 도와주신다는거에요.
찾아는 주되, 그 이후에 어떻게 꾸려나갈지는 우리 각자의 역할입니다 ^^.....
결정사 금액이 적은 금액은 아니다보니,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좀 더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어요😊. 이상입니다!
결혼정보회사 후기 5탄, 결정사 후기
내돈내산 결정사 후기입니다.
오늘은 결정사에 가입하기 좋으신 분들을 좀 알려드리고 싶어요.
결정사에서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는 확률은?? 업체에서는 30%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절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뭐 공식적으로 설문조사 한 것도 아니고...
과장과 억측과 거짓이 섞여있는 마케팅용 수치일 것이라고 확신해요.
그럼 어떤 분들이 결정사에 가입하기 좋은 분들일까요?
저의 2년 여의 경험을 통해 결정사에서 결혼이 성사되기 높은 분은..
(전제조건으로는 정상 범주의 성격과 상식적인 대화를 한다는 간주 하에)
남자분은
1. 조건이 뛰어난 사람(1순위 재력 2순위 직업 3순위 외모 등등)
- 결정사 매니저님이 상담할 때 결정사에 가입하는 여자들은 남자를 볼 때,
재력을 1순위로 본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 말에 처음에 완전 동의가 안갔는데...
제가 1탄에 보여드렸던 그런 조건표만 보고 만남을 가질지 마질지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재력도 보게 되긴 하더라구요.
-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결정사에 가입하신 여자분들은 재력을 많이 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 제가 특정 조건만 쓰지 않고 1순위, 2순위 ,3순위 등으로 나눈 이유는... 남자분보다 여자분들이
더 이것저것 보는 느낌인 것 같아요. 한 조건이 100점일 필요 없고 다른 조건이 다 그냥 60점 이상
이런 평균 이상을 좋아하는 편인 거 같아요. 맞나요?!ㅎㅎ
2. 여자에게 비싼 식사대접을 하는 남자
- 갑자기 너무 뜬금없는 얘기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 경험과 주변에 결정사에 가입한 친한
오빠의 경험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남자가 에프터를 거절당하지 않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결정사에서는 보통 커피만 마시는 약속을 잡아요. 남자분들이 식사하면서 선을 본다고 해도
잘될 확률도 없고 돈만 쓰게 되니까 커피만 마시기를 바래서 그렇게 했을 거 같아요.
또, 돈을 쓰게 하는 여성 입장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으니까요.
근데 상대 여성이 맘에 드신다면 꼭 커피마신 후에 식사 안하셨으면 밥 먹으러 가시죠! 하고
식사하시는게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아니면 미리 여성의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면 매니저님에게 이 여성분과는
커피가 아닌 식사 약속을 잡아달라고 하세요~
- 다중적인 만남에 지치고 서로 간보는 것이 주를 이루는 결정사 만남에서 이렇게 하신다면
확실히 돋보입니다.
- 결정사 만남에서는 '진정성'이 결여되는데 식사대접으로
'진정성'을 조금 추가할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은
1. 첫째는 확실히 외모.. 인 것 같아요
- 빼어난 외모면 압승입니다... 아무리 조건 따지는 결혼정보회사지만 빼어난 외모를 가지셨다면
많은 조건을 뛰어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재력가들이 연예인들이랑 결혼하나봐요 ^ㅡ^
2. 결정사인 만큼 여기는 여자도 재력이 꽤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직업이 엄청 좋거나 아니면
재력이 넉넉할 때 성사될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많이 고치고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존감도 높은 사람도 많잖아요...
그래서 결정사에서 만큼은 여성들의 재력(집안 재력)이
꽤 중요한 조건으로 여겨지는 거 같아요.
이미 매력적인 사람은 넘치니 다른 것도 더 보게 되는 거죠.
특히, 의사분들은 재력을 더~ 보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병원을 차려야하니까..!
기타 등등 여러 변수와 조건이 있겠지만 저런 조건들을 가지면 결정사에 가입해서 결혼까지 성사 확률이
꽤 높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주관적이지만 꽤 데이터가 많이 쌓인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결정사(결혼정보회사) 후기(결혼정보회사 후기 더쿠)
난 삼십대 여덬이고 결정사 두군데 하고 있는중이야 거기서 만난 사람과 사귀기도 하고(지금은 헤어짐) 썸도 여러번 타보고 그러는 중임
우리집안이 좀 좋은편이기도 하고 내 조건도 나쁘진 않아서 일반인중에선 제일 등급 높은걸로 가입했음(더 윗등급이 있긴 한데 그건 아예 재벌급) 횟수무제한이고 무조건 전문직만 받는걸로 했음..가입비는 천만원대
난 직접 회사를 방문했는데 그럼 그 회사에서 높은 사람이 나와서 상담하고 엄청 꼬심 더 나이들기 전에 해야한다 더 들면 의미없다 부터 해서.. 그렇게 실컷 꼬심을 당하고 가입 신청서를 쓰는데 엄청 디테일함
집안 재산을 동산, 부동산 나누어서 얼마나 되는지 쓰고 차는 뭔지 몇 댄지 집은 몇평인지도 씀ㅋㅋ
그렇게 집안을 파악하고 외모도 평가받고 하면 내 등급이 나옴 대놓고 얘긴 안하지만 회사에서는 등급제로 파악하는거 같긴 함
등급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일단 여자는 무조건 집안이 최우선 조건이고 그다음 외모-학벌/직업 수준인거 같음
여자는 백수여도 집안 좋고 돈많으면 장땡이고 아님 미인대회 수준으로 예쁘거나 해서 젊음과 외모로 승부보거나..그 둘 중 하나같음
결정사에는 생각보다 직업 괜찮은 여자가 꽤 많아 의사 변호사 한의사 회계사.. 그 사람들도 자기보다 더 좋은, 그니까 사회적으로 더 잘 버는 남자를 만나려고 하는건데 그 남자들은 또 여자 직업만 보지를 않음ㅜㅜ 오히려 자기처럼 바쁜 여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집안좋고 예쁜 여자가 제일 인기가 많은거 같았음
남자의 경우에는 우선 직업과 집안, 그리고 키 인데
직업이 제일 중요하고 거기서 또 집안따라 나뉨
집안도 전문직 집안이면 ㅅㅌㅊ, 공무원 정도 집안이면 ㅍㅌㅊ.. 임 결정사에는 개룡남은 별로 없는거 같음 일단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다 그랬음
직업은 1. 의사, 판검사 1.5. 변호사, 행시출신 5급 2. 회계사 3. 변리사... 정도인거 같음
알바얘기 많이 나오는데 직업 좋은 남자들한테 전화 돌려서 가입유도를 하는데 그 미끼로 그냥 일단 한번 만나봐라/ 혹은 돈은 좀만 내도 (몇 십만원 정도) 가입 시켜주겠다 이런거 있긴 하다고 함 내 전남친들이 다 의사였는데 걔네들한테 실제로 들은 얘기긴 해
근데 그게 딱 알바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 같음 어쨌든 여기에 나오는 남자들도 연애와 결혼의 의지가 있어서 나오긴 하는건 맞거든(물론 돈을 적게 냈냐 아니냐의 문제는 있음) 걔들 입장에서도 어쨌든 검증된 상대가 나오니까 자기 스타일이고 하면 충분히 사귀고 결혼할 수 있는거지
등급은 이 정도고, 이제 매칭을 해주는데 내 조건에 맞추어서 매니저가 상대 프로필을 보내 상대의 직업, 집안, 학벌 및 상대 부모님 학벌 집안 재산
취미, 성격 정도 쭉 써서 보내
내가 오케이 하고 내 프로필도 그쪽으로 가서 상대도 오케이 하면 이제 매칭이 되는거고 날짜와 장소를 정하고 실제로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거야이제까지 몇십번 정도 했네..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도 있었고 별로인 사람도 있었고 사귀기도 하고 상처도 받고 해봤는데
난 결정사가 이미지만큼 그렇게 나쁘진 않은거 같음 어쨌든 결혼생각이 있으면 다른 소개팅이나 이런것보단 훨씬 편하고 상대 조건도 내가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난 꼭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고 하면 해볼만한거 같음
인연은 혹시 모르는거니까, 가능성을 좀 높인다는 측면에서ㅋㅋ
결혼정보회사 후기 디시에 대해 궁금하시면 다음글을 참고하세요.
결혼정보회사 20대 여자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만약 후불제 결혼정보회사 후기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다음 글 주제는 대구 결혼정보회사 후기, 결혼정보회사 예쁜 여자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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