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쏘카 보험 종류 및 처리방법, 쏘카 보험 논란 및 후기 총정리
쏘카 보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쏘카 보험 종류, 쏘카 보험처리 방법, 쏘카 보험 논란, 쏘카 보험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쏘카 보험 종류
쏘카는 대여시에 자동차 종합보험(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이 적용됩니다. 면책보험과는 다르게 대여만 해도 적용이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인 (동승자, 보행자, 상대방 차량의 운전자, 동승자 병원비) 은 상한없이 제공되고, 대물 (상대방의 차량 수리비, 나무, 전봇대 기물 파손) 같은 경우에는 최대 1억원 한도로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손 (운전자 병원비)는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대여한 차량의 수리비는 면책보험을 들지 않는 이상 자신이 부담해야한다는 점 입니다.
쏘카의 손해면책 보험은 자기부담금 기준으로 70만원, 30만원, 5만원 이렇게 세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당연히 쏘카 자기부담금 5만원이 제일 비싸며, 쏘카 자기부담금 70만원이 제일 쌉니다. 쏘카 보험 30만원 자기부담금의 경우 비용이 중간 정도이니, 본인 사정에 맞는 보험을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책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내가 최대로 내야하는 금액으로써, 차량의 파손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최소 몇십만원선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차량을 대여하실 땐 몇천원 아끼자고 면책보험을 무시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쏘카 보험처리 방법
쏘카 사고 시 보험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쏘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에는 쏘카 사고 접수 번호인 1661-4977로 연락을 해야합니다. 쏘카는 이용시에 면책상품을 모두 선택하도록 되어 있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선택했던 면책 상품에 따라서 자기부담금을 내면 되기에 그나마 부담은 덜합니다.
우선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는 큰 부상자가 있는 경우에는 119로 속히 연락을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112 경찰신고와 함께 사고접수 직통 번호인 1661-4977로 연락을 하시거나 쏘카 앱에서 사고센터 버튼을 눌러 전문 상담원과 연결을 하셔서 사고발생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그런 조치를 취한 다음에 우선 사고발생에 대한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영상과 사진으로 사고부위를 자세히 찍어놓는 게 중요합니다.
그 후에는 쏘카 측 보험사가 도착을 하면 그에 관련해서 상세히 설명을 하고 현장 마무리가 됩니다.
이후에는 공업사 입고 일정과 함께 수리가 진행되고 그에 따른 쏘카 이용자에게 자기부담 비용을 청구하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쏘카 이용 선택 전에 차량손해면책제도로 자차손해와 휴차보상료에 대한 선택을 어떤 상품으로 골랐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쏘카 이용 후기에서 나오는 무지막지한 부담금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인데요. 단순하게 쏘카에서 빌릴 때 보험금을 들어놓았으니 상관없이 그냥 작으면 몇만원에서 크면 몇십만원만 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쏘카 보험 논란
쏘카의 차량대여 약관 및 차량손해면책제도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요. 소비자가 쏘카 차량을 이용하다 12대 중과실을 비롯해, 회사에서 정해둔 항목에 해당되는 금지행위를 해 사고를 유발한 경우 대여한 차량의 손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지 못하는 약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차량의 손해에 대해 자비로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어 불공정 약관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차량을 대여할 때 소비자들은 차량대여 약관과 차량손해면책제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쏘카는 차량대여 약관 및 차량손해면책제도를 통해 사고 발생으로 인한 차량 손해 발생 시 보장이 불가한 항목을 지정해뒀다.
쏘카 차량손해면책제도 이용약관 ‘제4조 보장범위 및 제5조 금지조항’에 따르면 금지조항에 따른 행위를 통해 손해 발생 시 보장이 불가능한데요. 쏘카가 지정한 금지조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호위반
- 중앙선침범 △20㎞/h 이상 초과 속도위반
- 앞지르기·끼어들기 위반
-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횡단보도 사고)
- 무면허운전
- 음주 및 약물복용 운전 등
그외 12대 중과실 교통사고가 모두 포함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쏘카 보험 후기
쏘카 보험 후기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쏘카 보험 디시 후기를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탔던 쏘카후기
1. 가장 재밌던차-볼트(현재 사라짐)
잘 나가고 잘 돌고 잘 서고...
원래 전기차를 오래몰아서 인천공항<->김포 왕복했는데 가서 80퍼까지 충전하고 오면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면서 왔는데도 5퍼센트정도 닳음.(약 50km)
근데 사각지대경보나 기타 안전사양이 없는게 단점...
2. 쏘카 슈퍼카
코나...
밟으면 진짜 무섭게나감(체감은 전기보다 이쪽이 훨씬 빠름)
2위는 쏘렌토/싼타페
이건 괴물인거같음...
2.5터보엔진에 슝슝나가는데 진짜 재밌지만 좀 크고 7인승이라 상대적으로 보험료 높아서...
3. 가장 쓰레기같았던 차
1위 아반떼 CN7
실주행 한번, 예약 세 번..
사실 두번은 다 엔진경고등 들어와서 타지못하고 K8로 대차받음...
개꿀...ㅋㅋㅋ
2위 K5
이건 솔직히 옵션든차를 못타보고 전부 아틀란네비라...
아무튼 차상태 멀쩡한놈을 못봄. 창문이 비명지르거나 범퍼유격이 있거나...
4. 무난한 차
K3, 조금 더쓰면 소나타나 스포티지
그냥 옵션 충분하고 그래서 마땅히 탈 차 없으면 둘중에 하나 고름....
(근데 제주도이면)
그랜저 대여요금 40,000원이 말 다했지...
5. 가장 위험했던차
토레스.
일단 300키로탄 새차였음.
'우선 출발할때 주행보조장치 확인하세요'
뭐 이런경보 뜨길래 어차피 반자율주행 안쓰고 가벼운 시승목적이라 그냥 탐.
근데 자유로에서 계기판, 네비, 에어컨 패널이 꺼짐...
자유로에서 어찌저찌 나와서 한쪽에 주차하고 재시동하니까 시동이 안걸림.
어찌저찌해서 끌고 반납하고 6000크레딧 받음...
그 뒤로 믿거쌍...
6. '초보'의 입장일때 괜찮은차
티볼리인데, 그냥 왜 초보나 운전못하는 사람들이 타는지 알겠더라고...
심지어 볼보매장 가니까 아줌마들이 "티볼리가 더 예쁘고 차도 좋아~"..;;;
아무튼 시야도 괜찮고 보조장치도 괜찮고 의외로 비상등위치가 신박한데 나쁘진 않은...
7. 그냥 내기준 별로인차
신형 셀토스.
주행느낌은 아주 만족스러운데 내기준 시야가 너무안좋고 그냥 차가 답답해서 내리고싶음.
캐스퍼.
100km/h 주행하는데 RPM이 2000후반이고, 그 이후로 추월가속이 힘듦.
터보로 뽑아주지...ㅠㅠ
아무튼간에 추천해보자면
초보=>티볼리 or ...스포티지 : 둘 다 시야가 넓음
근데 제타는 피했으면 함(원래 이차는 몸을 좀 빼서 사이드미러 보고 숄더체크까지 해야지 좀 안심이됨, 초보는 사이드미러 보기도 벅차서....)
운전재미=>볼트였지만 퇴역해서...지금은 코나정도?
운전편의(가성비 고려)=>소나타 : 일단 제일 무난함. 국민세단에 이유있는거고, 사이즈도 커서 편하고 옵션도 빵빵함.
코나EV=>언급 안했는데 반자율주행을 경보 안울리고 꽤 오래감.
근데 핸들은 잡고있어야지, 기계믿고 핸들 안잡고 딴짓하면 큰일난다...
그냥 좋은차=>닥 K8. 주행느낌이나 편의사양이 장난아님...
깜빡이 켜니까 사이드미러 카메라 들어오고(신기하지만 무쓸모) 어라운드뷰 주차할때 좋고...
근데 정가주고 절대 안빌리고, 구매한다면 고려대상이긴 함..
아무튼 VIP달아서 좀 주저리주저리 했어요.
주변사람들한테 늘 이야기하지만 운전자보험은 하루짜리라도 별도로, 운전에 자신있어도 보험은 제일 비싼걸로 들어야한다는점 잊지말고
다음 글 주제는 쏘카 원데이보험, 쏘카 요금 입니다. 감사합니다.